판매 수익금은 다문화 학생과 농구 꿈나무 학생들에게 전달

한기범 농구선수(사진=갤러리K 제공)
[인천=매일경제TV] 'GALLERY K-인천센터'는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한기범 애장품전 '공존 - 共存'을 개최한다고 오늘(4일)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존’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과거와 현재의 공존,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공존, 유명 소장가와 대중과의 공존, 한국과의 중국의 공존이라는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GALLERY K-인천센터점 안수현 관장은 '공존 - 共存' 전을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가치를 나누고, 균형 있게 살아가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기범 선수 소장품 상림모고(좌) 동방달(우)사진=갤러리K제공)
한기범 선수는 “이번 '공존 - 共存' 전시로 문화예술을 통한 공헌 사업 또한 펼칠 것”이라는 개인적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 개최 이외에도 심장병어린이,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후원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온 만큼 “애장품전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중국 고미술의 깊이 있는 안목을 넓혀주는 길잡이가 되고, 중국회화의 정수를 대중과 나누고자 한다” 고 전했습니다.

이번 애장품전에서는 한기범 선수가 개인 소장해 온 그림, 서화 등의 작품들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으로,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다문화 학생과 농구 꿈나무 학생들에게 기부될 계획입니다.

한기범 기획전은 온타리오국제학교, 양평경제발전연구소, 복지TV에서 후원합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DJ하심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수 우리선이, 가수 금소연, 한국훌라댄스협회 수석교육이사(훌라공연)과 한국화교인연합회총회와 한기범 선수의 ‘나눔협약식’이 열립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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