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중앙연구소, 과기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보령제약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의 표준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도입니다.

관련 전문가 집단의 인증심사와 산·학·연 전문가 구성의 인증심의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지정됩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 발생이 없어야 하고,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 등에서 각각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내 기기분석실험실은 각종 기기를 통해 원료·완제의약품의 함량·유연물질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는 공간으로, 보령제약은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왔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적극적인 정밀안전진단 결과 개선과 안전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부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과정에서도 이 부분을 높게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령제약 김봉석 R&D센터장은 "그동안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명확한 시스템에 따른 연구실 운영이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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