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의료기기 사업은 그룹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양사의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자 합병을 추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됩니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케어를 이끌어온 노하우와 제약·의료 영업·마케팅 경험을 살려 국내외 시장 확대와 본사·연구소, 공장 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업·마케팅 조직을 개편해 소독·멸균, 에스테틱, 치료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미래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기기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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