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7천44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하루 만에 4천5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6천83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2만7천283명, 해외유입 확진은 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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