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녹색도시'를 비전으로 가로수 종합관리에 나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수원시 '가로수 종합관리계획'은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시민참여형 가로수 전수조사, 가로수 건강성 회복, 가로수 확충 등 3개 분야, 10개 단위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수원시는 수목 전문가·시민과 함께 가로수의 생육 상태·가로 환경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가로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생육환경 개선, 도로 다이어트, 가로수 밑 소규모 녹지 확대 등을 통해 건강성 회복과 가로수 확충에 나섭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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