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제8회 바이오큐브(창업 부트캠프)'를 오는 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바이오큐브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공동기획한 교육입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자들이 초기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차민영 그룹장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해 실무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어서 '바이오, 기술에서 상장까지'라는 주제로 KB증권 오영주 팀장이 강연을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을 좌장으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박영환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됩니다.

행사 이튿날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와 특허법인 IPLAY 노영주 대표변리사가 각각 발표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 연구자 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5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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