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매일경제TV] 충남 보령시가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관광지로 꼽히는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38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는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과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와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입니다.

개장기간 동안에는 드론과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 근무인원을 대천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407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82명 투입할 방침입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보령형 K-방역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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