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 가량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서울아파트 전체 4만2천여 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의 비중은 47%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 거래는 15%로 감소해 최근 5년 새 최저치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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