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홧값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주식형 공모펀드의 순자산이 전월보다 8조여 원 줄며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주식형 공모펀드의 순자산은 82조7천143억 원으로 전월 말(91조799억 원)보다 8조3천656억 원(9.2%) 줄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주식형 공모펀드의 순자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2.2%) 뒤 처음입니다.

코로나19발 충격이 닥친 재작년 3월(-11.2%)과 비슷합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는 30조8천248억 원에서 29조3천646억 원으로 한 달 새 1조4천602억 원(4.7%) 줄었습니다.

올 들어 주식시장이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순자산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순자산은 펀드의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운용 결과에 따른 수익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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