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시작…오후 10∼11시 정체 해소 전망

정안휴게소∼정안IC 인풍교 9㎞ 구간 정체 지속


[매일경제TV]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 방향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5분 기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문경휴게소, 진남터널 부근∼문경2터널 등 총 8㎞ 구간에서 차가 밀리고 있습니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정안휴게소∼정안IC 인풍교 9㎞ 구간 역시 정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428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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