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에 열린 삼성 '마이하우스', 한 달 새 방문 400만 회 돌파

[사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구현된 삼성전자 '마이 하우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함께 지난달 5일 출시한 '마이 하우스(My House)'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가상 세계에서 '집 꾸미기'를 구현하는 서비스로,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개막일에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해, 제페토 제휴 서비스 가운데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면 한정판 아이템을 제공하고, 제휴 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센터 부사장은 "마이 하우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