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한국철도 사장, 철도교통관제센터 찾아 설수송 중간 점검

특별교통대책과 운행상황 살펴, 연휴 마지막까지 안전수송 당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오늘(1일) 오후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열차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나희승 사장이 오늘(1일) 오후 전국 열차 운행을 종합 관리하는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과 열차 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사장은 철도교통관제센터의 올해 업무보고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설 특별수송 현황을 보고 받고 연휴 마지막까지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나 사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지만 국민들이 귀경길을 철도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직원들도 개인 보건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날 28일부터 내일(2일)까지를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은 물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평상시보다 열차 운행횟수는 늘려 모두 4308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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