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닷새 연속 5천명을 넘겼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달 31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5537명입니다.

하루 전인 30일 5105명보다 432명 증가했으며, 29일 5711명, 28일 5629명에 이어 도내 신규 확진자 수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이후 닷새 연속 5천명대를 기록 중입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원시 510명, 용인시 500명, 고양시 431명, 성남시·남양주시 각각 344명, 시흥시 306명 등 6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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