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채석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31일) 업계에 따르면 노동부는 오후 3시 45분께부터 경기 양주시에 있는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 사무실과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2명은 숨진 채 발견됐지만 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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