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교통상황 등 생활정보 안내, 행정기관 민원·불법 주정차 단속 신고 등 상담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달 31일에서 다음달 2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설 연휴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콜110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이 24시간 가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달 31일에서 다음달 2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합니다.

권익위는 설 연휴기간 주간 상담사 68명, 야간 상담사 34명을 배치, 상담을 시행하고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운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상담은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누리집(m.110.go.kr) 문자상담 ▲농아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온라인 채팅(www.110.go.kr) ▲ 사회관계망서비스(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권익위 권근상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310만여 명이 이용하는 정부민원 대표상담 서비스로 설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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