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반 담배인 연초 판매가 전년보다 2% 줄어들고,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는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9천만 갑으로, 전년보다 0.01% 줄어들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재택근무 확대 등에 따라 일반 담배보다 담뱃재가 없고 냄새가 덜 나는 전자담배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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