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3%로 한 달 새 0.1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2014년 5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한 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코픽스와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오른 영향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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