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아이이테크놀로지, 4분기 적자전환·매출부진 우려에 약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거래일 대비 1만1천500원(-9.06%) 급락한 11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11만1천 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52% 증가한 1천534억3천600만 원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손실 290억4천100만 원, 당기순손실 87억80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7.84% 증가한 5천999억4천500만 원, 영업이익은 28.64% 감소한 893억6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55억3천2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늘었습니다.

이에 증권가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습니다.

KB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NH투자증권은 38% 낮춘 17만8천 원으로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