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 수원시장 출마 선언

구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이 27일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장 출마 선언하고 있다. (사진=후보측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이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해영 회장은 오늘(27일)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로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회장은 "시장실과 실·국장실을 없애는 등 문턱을 낮춰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구청사를 폐지하고 15개가량의 거점동 제도를 도입해 원스톱 행정을 구현하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27년간 수원시청에서 근무한 김해영 회장은 6번의 공무원 노조위원장과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수원미래발전연구회 회장 등을 겸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