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한국 대외협력·정책 총괄에 황성혜 부사장 임명

황성혜 존슨앤드존슨 한국 대외협력·정책 총괄 (사진=존슨앤드존슨 제공)

[매일경제TV] 존슨앤드존슨 한국 오피스의 대외협력 및 정책(Government Affairs&Policy) 총괄로 황성혜 부사장이 임명됐습니다.

황 부사장은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제약·비전 및 컨슈머헬스 사업부문에서 대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합니다.

존슨앤드존슨에 합류하기 전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에서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 언론, 환자단체, 협회 등과 혁신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강화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국내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전문가로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헬스케어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황 부사장은 화이자 뉴욕 본사 파견과 사업부 마케팅 총괄 등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경험과 함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비즈니스 성장 간에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인재라는 평입니다.

황 부사장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 프랑스 NEOMA Business School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중앙대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조선일보 기자로 근무한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mkssej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