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축제, 연천거리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 첫 선정
선정된 축제에 평가등급에 따라 도비 지원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20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 가운데 안양시민축제, 양주회암사지축제왕실축제, 연천거리문화축제 등 3개는 대표 축제에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웹툰을 주제로 행사(코스프레 콘테스트)와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고, 남양주정약용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문예대회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외에도 유적지와 생태공원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4개 도예촌을 중심으로 분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변 곳곳에서 소규모 거리공연과 이색적인 도자 경매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선정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화성정조효문화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의왕철도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입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평가 등급에 따라 4000만∼8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합니다.

도와 시군은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경제를 고려해 비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 축제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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