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S건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건설은 오늘(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9조370억 원, 영업이익 6천460억 원, 신규 수주 13조3천300억 원의 2021년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9조3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9%가 줄어 6천460억 원을 기록했지만, 세전이익은 25.5% 증가했습니다.

신규 수주는 13조3천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증가했습니다.

수주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6천190억 원, 영업이익 1천9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3분기 대비로는 증가했습니다.

GS건설은 "향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 투자확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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