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에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더테라피 비건' 라인 4종을 출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더테라비 비건은' 더페이스샵의 첫 비건 스킨케어 라인으로 토너, 크림, 크림리필, 멀티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에델바이스 성분 등 비동물성 원료를 담고, 합성향료와 메틸파라벤 등 24종 성분을 무첨가한 처방이 특징입니다.

또 전 제품에 재생 용지 소재의 크라프트팩 포장재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크림'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리필 용기가 적용됐습니다.

함께 출시된 토너 겸용 퍼스트 세럼인 '더테라피 비건 블렌딩 토너'는 테라피 허브 추출물을 담은 처방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줍니다.

식물유래성분 99.3%의 오일밤 '더테라피 비건 멀티밤'은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페이스샵 브랜드 담당자는 "더테라피 비건 라인은 피부 부담은 줄이고 효능을 최대한 전달하는 클린뷰티 제품"이라며 "리필형 용기 사용 등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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