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인력양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천330명의 인력을 회원사에 공급했습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오랜 기간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대학원, 바이오의약품·건강기능식품, 바이오화학,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등 회원사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력양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협의체 운영을 통해 7개 고등학교로부터 인력을 지원했습니다.

바이오협회는 이승규 부회장은 "올해부터 회원 중심의 지원체계로 개편하면서 중소기업 규모의 회원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말부터 바이오헬스 온라인 채용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2개월간 141개사가 참여했으며, 입사지원은 9천302건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협회는 향후 채용지원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구직자 및 대학생을 위한 바이오산업 현장의 직무정보, 직무설명회, 채용기업 설명회 등 바이오산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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