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설 연휴 기간 대전지역 시내버스가 감차 운행됩니다.

대전시는 설날 전날인 31일에 220대, 당일인 2월 1일 354대, 다음날인 2일에 220대를 감차해 평소대비 77% 수준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전현충원 방문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2번 노선은 연휴 기간동안 현충원 경유를 일시 중지합니다.

설 연휴 감차로 인해 변경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나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 19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명절기간 코로나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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