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자수 1년만에 3배 증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가상자산 수익 창출 플랫폼 '코인원 플러스'의 누적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총 7만9천58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2019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데일리와 스테이킹으로 구성됩니다.

코인원 플러스 예치금은 약 3천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커졌습니다.

코인원 플러스 이용자에게 돌아간 누적 리워드 금액은 약 781억 원입니다.

최초 지급했던 2019년 1·4분기 리워드 금액은 약 3억4천만 원이었습니다.

코인원은 초기 테조스 노드 기반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간 서비스 상품을 점차 다양화했습니다.

코인원 플러스는 현재 데일리 스테이킹 7종(ATOM/LUNA/TRX/KLAY/KAVA/QTUM/CTSI), 스테이킹 3종(XTZ/ATOM/KLAY)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테이킹은 코인원에서 해당 가상자산을 지갑에 보유한 채 서비스에 동의만 하면 매일 리워드를 받을 수 있고, 참여 후에도 거래나 입출금에 제약이 없습니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직접 노드 위임에 참여해야만 스테이킹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 가치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에 선보인다는 목표 하에, 코인 거래에만 집중됐던 시장 초기 국내 최초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더 다양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