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오늘(2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2022년 사업 계획과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순수 전기차 등의 올해 제품 출시 계획, 디지털 플랫폼 전략, 친환경 및 ESG 활동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올해 비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전동화 전략에 맞춘 EQ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를 시작으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 4대의 신차와 2대의 부분변경 모델, 그 외에도 다양한 추가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중심' 철학으로 2022년에도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편의성과 고객 경험의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해, 기존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이용률을 현재 대비 두 배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여기에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의 어드바이저나 테크니션이 설명해주는 차량 진단 및 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ESG 활동도 강화합니다.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해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은 물론, 자동차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과의 선순환 생태계 확대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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