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중국 전문 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바운더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캐릭터 지적재산권(IP) 등 콘텐츠 사업의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미디어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 시장 상황에 맞춰 자체 콘텐츠를 기획해 더우인(抖音. 중국판 틱톡)이나 샤오홍슈(小紅書) 등 현지 소셜미디어(SNS) 채널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는 한편 예술·문화 대체불가토큰(NFT) 개발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미디어커머스로 도약을 위한 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자체 캐릭터, 예술·문화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중국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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