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가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을 확대합니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의 지원과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됩니다.

도는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방식은 중소 고령농가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합니다.

과수와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과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충남도는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농가의 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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