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경영전략 공감 콘서트 시즌(Season) 2022'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경영전략 공감 콘서트'는 지난 21일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워크샵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된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We made it)에서는 지난해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KB Awards' 시상식과 '퇴근가왕' 우승자의 노래 영상 공개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부(Make the change)에서는 KB증권만의 차별적인 고객경험 혁신과 넘버원(No1.) 금융투자플랫폼을 위해 고객, 경쟁사, 계열사, 임직원들의 생생한 제언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기업의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부(Make the prime)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2년 경영전략 방향인 '투자솔루션 역량 중심 Biz별 사업모델 고도화 및 Digital 플랫폼 Biz의 전략적 확장'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전략 방향과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메타버스를 이용해 만든 부·점별 각오를 함께 공유했습니다.

김성현 사장은 "경영전략 공감 콘서트의 슬로건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가 돼보자"며 "앞으로 더욱 많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해 진정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함과 동시에 비즈니즈의 성공에 있어 협업과 시너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각 영역별로 협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림 사장은 "KB증권의 1등 DNA가 회사 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리의 지금 모습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에게 진정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회사가 진정한 1등 회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고객에게 집착할 정도로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1등 증권사로 나아가자"고 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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