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트 공개…홍광호X김준수 레전드 초연이 돌아왔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오늘(24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특히 이번 NEW 프로덕션은 논 레플리카(Non Replica) 버전으로 무대, 의상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야가미 라이토' 역은 홍광호, 고은성이 맡습니다.

베일에 싸여 있지만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준수, 김성철이 출연합니다.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렘' 역은 김선영과 장은아가 연기합니다.

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려 사단을 만든 장본인 '류크' 역에는 강홍석, 서경수가 함께 합니다.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에는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떠오르는 신예 장민제가 낙점됐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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