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읍 소재 보건소에서 외국인 집중접종을 실시합니다.

화성시는 설 명절 전후인 오는 27일~29일과 2월 3일~2월 5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시는 이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에게 임시관리번호 개별 문자 안내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유·무선과 공문 등으로 추가접종을 안내합니다.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여권이나 신분증, 임시관리번호 등이 반드시 필요하며 현장에서 오후 3시까지 접수를 완료한 외국인에 한해 백신접종이 가능합니다.

김연희 화성시 보건소장은 “설 명절 전후로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관내에 거주 및 등록된 외국인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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