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충북 청주 공장의 화재 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3만5천800원(-8.25%) 내린 3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청주에 있는 에코프로비엠의 2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화재로 양극재 수급에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공장에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한 데 이어 이 업체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관련해 경찰 등 유관기관이 본격적인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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