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업준비청년에 교통비 30만원 지원…다음달 21일까지 신청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시 사용되는 '청카드'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 취업준비청년 433명에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은 구직 청년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3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청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세~34세(1987년 1월 1일 ~ 20003년 12월 31일 출생)로, 2022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세 청년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기 취업자와 재·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졸업예정자, 취업준비 목적 휴학생과 졸업유예자 등은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0만 원이 충전된 버스·지하철 전용 교통카드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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