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택시 안전장치 장착과 반려견·반려묘 등록제 의무화하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 발표에 앞서 안내견을 포옹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오늘(24일) 택시에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로 불리는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열다섯 번째 '59초 쇼츠' 공약으로 택시에 안전장치를 장착해 전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안전장치를 장착하는데 1대당 평균 약 8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정부에서 보조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또 열여섯 번째 공약으로는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반려묘 의무 등록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반려묘 등록시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의료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분양소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만 유기 동물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분양 가이드라인도 수립하겠다고 윤 후보는 덧붙였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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