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신약 개발 특허 취득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 및 의약 물질 개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에 기반하여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유전자 분석을 하고 관련 단백질을 특정한 후 생성적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목표 단백질에 결합하는 의약 물질을 생성하고 약리학적 분석을 하기위한 방법 및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새로운 질병이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을 가진 질병은 인간 사회에 큰 위협이 됩니다. 이에 따라,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연구와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긴급히 필요한 반면,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컨대,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기초 데이터를 얻기 위한 분석 절차가 이루어지고, 이에 기반하여 약효가 있는 신약 물질을 설계하고, 이에 대한 검증이 다시 수행되는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됩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은 화학 실험을 수반하게 되어, 효능 및 안전성 검증에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점이 현실적인 한계입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보유중인 인공지능 기반 뇌 및 암 질환 의료 솔루션과의 융합을 통해 환자의 의료 영상을 통하여 질환 특성 분석 능력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관련 치료제 개발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효능 및 안전성 검증에 있어서도 기존 화학 실험 중심의 전통적 임상 프로세스 대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게 되어, 시간과 투자 효율이 크게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1월 5일 유전자 검사 결과 서비스 “AInDNA”가 식약처로부터 기반 시스템 인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유전체 분석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의료 영상 분석과 유전자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21년 7월 자회사인 제이엘케이바이오를 설립하며,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금번 유전체 분석 특허 취득에 따른 바이오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이엘케이는 향후 주력 분야인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분석 정보를 유전체 분석과 신약 개발 사업으로 연결하여 매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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