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충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 공모에서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를 매칭해 기존 57개 사업과 신규사업 38개 등 총 9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은 지역혁신형과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 5개 유형으로 나뉩니다.

신규사업 중 충남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매칭 사업 등 20개 사업은 참여 사업장와 청년 824명을 선정해 2년 동안 월 2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3년차에 정착하는 청년에게는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54명을 모집하는 창업청년 성장지원 7개 사업은 연간 1,500만원의 창업지원경비를 지원하고, 2차 연도에 청년을 추가 채용하면 1년 인건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김성식 도 청년정책과장은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수 있는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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