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충남스포츠센터의 공정률이 15%를 넘어서며 내년 하반기 개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돌입한 충남스포츠센터는 국제대회가 가능한 50m 8레인의 수영장 1동과 핸드볼과 배구, 농구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1동으로 건설 중 입니다.

특히 수영장은 최상의 수질 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처리 시스템에 최첨단 감시 장치를 채택해 24시간 수질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구축 중 입니다.

또한 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행에 발맞춰 충남스포츠센터에 외장재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녹색건축인증 일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충남스포츠센터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내포신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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