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가 2월 한달 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구매한도를 상향합니다.

시는 여민전의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하고 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캐시백 혜택도 기존 3만원에서 8만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여민전은 총 3천억원이 발행된 가운데, 그 중 2,978억원이 사용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올해 여민전 운영에 있어 추가경정예산과 세수 확보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확대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춘희 시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과 함께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소비 진작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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