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이 2022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루닛(Lunit)'과의 협력을 통한 영상진단솔루션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동국생명과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과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심포지엄 개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했습니다.

동국생명과학에서 집중하고 있는 루닛의 AI 제품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에서 유방암 소견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입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향후 영상의학에 차별화된 이동형 진단장비부터 AI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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