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종인 신년회…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에 이경원 동방선박주식회사 대표

세종대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2 세종인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대 총동문회는 매년 예술과 음악, 문화가 함께하는 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해왔는데 2021년에도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가 신년회로 연기되었고 정례적으로 실시해온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 ‘장학금수여’ 등 시상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왼쪽부터) 이경원 동방선박주식회사 대표·강화구 국민은행 강원경기본부 영업그룹대표·김수연 대한빙상연맹 이사
‘2021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 수상자는 이경원(경영79) 동방선박주식회사 대표가 선정 됐습니다. 이경원 사장은 동방선박주식회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이사, 전무이사,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한 경영인으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토해양업무와 해운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올해를 빛낸 세종인상에는 강화구(경제84) 국민은행 강원경기북부 영업그룹대표가 선정됐습니다.강화구대표는 국민은행 입사이후 고객관리와 영업에 매진하여 지점장, 본부장을 거쳐 2020년 강원경기북부 영업그룹대표로 승진하였으며 동문과 학교발전 홍보에 앞장서 왔습니다.

두번째 올해를 빛낸 세종인상에는 김수연(체육92) 대한빙상연맹 이사가 선정됐습니다. 김수연 이사는 73년만에 최초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심판이사로 선정되어 대한체육회 체육상 심판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고 빙상경기연맹 최초 여성국제심판으로 임명되어 빙상계의 포청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총동문회에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재영(음악79)동문에게 봉사상을, 이슬기(호관00)동문에게 특별상을 수여했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세종대 총동문회 마호웅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매년 실시한 세종인의 밤 행사를 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모교와 동문의 위상을 높인 세종동문을 선정하여 세종인상을 수여하고 재학생의 학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세종인 신년회’를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모교와 동문 그리고 재학생과 함께하는 총동문회로 발전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종대 총동문회는 동문간의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동문 찾기 캠페인, 한글날 기념 걷기대회, 재학생 취업 지원, 재학생 장학금 지원,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시상, 동문기업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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