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늘(21일) 자동차 업체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차 등 7개사의 2만9천92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BMW코리아는 일부 차량에서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테슬라코리아의 일부 모델에서는 보닛 걸쇠 장치의 설치 불량으로 걸쇠 장치가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의 싼타페 등 2개 차종에서는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위·아래로 반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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