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소통 강화 위해 경기도 14번째 홍보대사 가상인물 선정
도정과 주요 행사 sns와 메타버스 등에서 도민에게 소개 예정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상인간(버추얼 휴먼)인 '반디'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도는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반디를 경기도 14번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차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버추얼 휴먼은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만든 가상인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영상 등에서 활동합니다.

'반디'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버추얼 휴먼 원천 기술력을 활용해 실제 20대 여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했습니다.

반디(Van:D)라는 이름은 'Virtual And', 'Digital'에 웃는 이모티콘 ':D'를 표현한 것으로 '반딧불이처럼 세상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반디는 앞으로 2년간 도정과 주요 행사를 SNS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공간 등에서 도민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반디가 도민과 소통하는 첫 만남은 조만간 경기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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