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려가족복지위원회 출범

[화성=매일경제TV] 지난 1일 전국 최초로‘반려가족과’를 설치, 운영 중인 화성시가 이번엔 ‘반려가족복지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반려가족복지위원회는 어제(19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동물보호와 복지, 반려동물 문화조성 등 반려가족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하게 됩니다.

수의사와 관련 학과 교수, 민간 전문가, 기업가, 동물애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입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승주 (사)KSD 문화원 사무국장은 “단순히 동물 보호에서 벗어나 반려가족으로서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고 반려인과 비 반려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성시 반려가족과는 반려가족을 위한 테마파크, 놀이터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반려문화 축제, 문화교실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