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적자를 내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한 보험사들 가운데 기존 가입자들의 상품 전환을 외면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신규 판매를 중단한 보험사 14개 가운데 전환용 '4세대' 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ABL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KDB생명 등 4개뿐입니다.
나머지 10개 보험사는 전환용 상품을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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