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용역 착수보고회 실시, 인천시는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와 신속추진 합의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오늘‘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 해당 지역 공무원들이 참석, 과업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특히,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경제성, 정책성 분석 등 적극적인 대응전략 강구 및 평가요소 발굴과 관련하여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부터 불로지구, 걸포북변역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본 노선이 개통되면 서부 수도권의 교통개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GTX-A와 환승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발표 이후 조속한 사업추진에 합의한 인천시,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는 금번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최적대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본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