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허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특허청이 한-사우디 특허청장회의에서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정서는 양 청은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특허심사, 국가 지식재산 전략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분야 35개의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11명의 한국 지식재산 전문가를 2년간 파견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협정서에 새롭게 추가된 지식재산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한 발명교실 운영과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에 대한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커리큘럼 마련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협정서 체결은 사우디 정부가 한국을 전략적 동반자로 재차 선택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세계적으로 지식재산 한류의 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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