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한국도로공사가 번호판 훼손차량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 단속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시스템의 정식 운영 이후 번호판 훼손 차량의 단속 건수는 2020년 158건에서 지난해 1311건으로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번호판 훼손 차량은 통행료 미납, 과속·적재불량 등의 불법행위 회피수단으로 악용돼 2차 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영상분석 시스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올해 경찰청 합동 단속과 번호판 훼손 유형, 처벌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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