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도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가 올해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등 새로운 출산지원정책을 추진합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출산지원정책 중 산모와 아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이달 중 홍성의료원 내에 개원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580㎡ 면적 규모에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상담공간, 간호스테이션 등을 설치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 다른 신규사업인 첫 만남 이용권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아당 2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합니다.

기존 출상장려정책은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자녀가정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당초 셋째 이상이나 장애인 가구의 영아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둘째 이상 출산가정에도 지원하고,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도 지원횟수를 확대합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저출산 극복은 민선7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