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올해부터 출산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은 정부가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포함해 총 300만 원, 둘째 이상은 500만 원의 축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축하금은 첫째의 경우 시가 지급하는 현금 100만 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둘째는 축하금 300만 원과 바우처 2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밖에도 만 5세 이하 다자녀 가정에 매달 3만원씩 지급하던 영유아 양육비 지급대상은 셋째 이상에서 둘째 이상 자녀로 확대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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